[인터풋볼] 김병학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아론 램지 영입을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16일(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이 웨일스-덴마크전에 스카우트를 파견할 예정이다. 램지의 경기력을 지켜보기 위해서다"라고 보도했다.

뮌헨이 램지의 영입을 원하고 있는 것은 알려진 사실이다. 램지는 내년 여름이면 아스널과 계약이 끝나기 때문에 이적료 한 푼도 들이지 않고 선수단에 들여올 수 있다. 실력 또한 출중하니, 당연히 구미가 당기는 자원이다.

하지만 뮌헨은 당장 1월에 램지를 영입할 계획이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하메스 로드리게스가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중원에서 가용할 수 있는 자원이 더욱 줄어 들었다. 이번 A매치에 스카우트까지 파견하면서 영입에 속도를 내는 이유다.

램지를 주시하는 팀은 뮌헨 뿐만이 아니다. 현재 리버풀, 유벤투스 등과도 연결되고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뮌헨이 점점 관심을 드러내고 있으니, 램지의 주가는 더욱 상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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