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윤경식 기자= 블레이스 마투이디가 프랑스 대표팀의 ‘간판’ 킬리언 음바페를 극찬했다.

현재 프랑스 대표팀의 간판은 단연 음바페다. 2015년 16세 345일의 나이로 AS 모나코를 통해 프로무대에 데뷔했다. 21년전 티에리 앙리의 최연소 출전 기록을 넘어섰다.

그리고 프랑스의 모든 기록이 깨지기 시작했다. 2016년 2월 17세 62일의 나이로 모나코 최연소 득점 기록을 갈아치웠다.

2016-17시즌 음바페는 프랑스를 넘어 유럽축구에 큰 충격을 선사한다. 음바페는 44경기 26골을 기록했고, 모나코의 프랑스 리그앙 우승,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을 견인했다.

놀라운 실력을 보여준 음바페는 지난 시즌을 앞두고 천문학적인 이적료를 통해 파리 생제르맹에 입단했다. PSG에서 네이마르와 함께 놀라운 활약을 이어갔다. 그리고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4골을 기록하며 프랑스를 우승으로 이끌었고, 전세계 축구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리오넬 메시의 후계자로 인정받고 있으며, ‘전설’ 펠레와도 비교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대표팀 동료 마투이디가 예전 동료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예로 들며 그를 극찬했다. 마투이디는 15일(한국시간) 이탈리아의 ‘투토스포르트’에 게재된 인터뷰서 “음바페는 매우 젊고 재능을 가졌다. 모든 위대한 선수들은 강력한 개성을 가져갔다. 음바페는 내게 호날두와 이브라히모비치를 떠오르게 한다. 하지만 리오넬 메시가 가장 적합할 것이다. 그는 메시 같은 타입의 선수다. 음바페는 위해한 일들을 하고 있으며, 난 지금과 같은 모스을 유지해야 한다고 권고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