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11월 A매치에서 웨일즈와 맞대결을 펼치는 덴마크의 에이스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토트넘 선배인 가레스 베일에 대한 예우를 갖췄다. 에릭센은 베일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리오넬 메시에 아주 근접한 선수라고 평가했다.

웨일즈와 덴마크는 17일 새벽 4시 45분(한국시간) 카디프 시티 스타디움에서 2018-19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 리그 조별리그 B조 그룹4 5차전을 치른다. 경기를 앞두고 두 팀의 에이스인 베일과 에릭센의 맞대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에릭센은 과거 토트넘에서 활약했던 베일에 대해 예우를 갖추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에릭센은 14일 영국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베일은 톱 플레이어다. 아무도 메시 또는 호날두와 같은 레벨에 있지 않다. 그러나 베일은 두 선수와 매우 근접한 그룹에 있는 선수다”고 극찬했다.

이어 에릭센은 “베일은 레알 마드리드에서 오랜 시간 활약하고 있고, 매우 잘하고 있다. 심지어 베일은 호날두, 메시와 비교되는 질문을 받고 있고, 계속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베일은 항상 팀에 보통 이상의 것을 줄 수 있는 선수다. 베일은 빠르고, 항상 득점을 보장하는 선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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