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윤경식 기자= 가레스 베일(29, 레알 마드리드)이 또 다시 부상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웨일즈는 17일 새벽 4시 45분(한국시간) 카디프 시티 스타디움서 덴마크와 2018-19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 리그 조별리그 B조 그룹4 5차전을 치른다.

이를 앞두고 웨일즈 대표팀과 레알 마드리드에 좋지 않은 소식이 전해졌다. 바로 베일의 부상이다.

부상은 지난 셀타 비고전에서 당한 것으로 보인다. 스페인의 ‘아스’는 15일(한국시간) “베일은 셀타 비고전서 우고 마요에게 오른 쪽 발목을 강타 당했다. 그리고 베일은 통증을 참은 채 경기를 마쳤고, 이어 웨일즈 대표팀에 합류했다”라면서 “최근 그는 대표팀과 같이 훈련을 했고, 내일 그는 덴마크전에 출전할 수 있는지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아스’에 따르면 웨일즈 대표팀의 의료진은 심각한 부상이 아니라는 1차 소견을 내놓았다고 한다. 그러나 지난 10월 A매치 역시 사타구니 부상으로 조기에 대표팀을 이탈한 베일을 두고 웨일즈 대표팀은 물론 레알까지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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