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아프로 헤어’로 불리는 독특한 헤어스타일을 유지하던 마루앙 펠라이니(30, 맨유)가 짧은 머리로 변신했다. 오랜 세월 함께 생활하던 동료들의 반응이 흥미롭다.

펠라이니는 14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3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사진 속 펠라이니는 우리가 알던 모습이 아니다. “새해, 새로운 스타일”이라며 짧은 곱슬머리의 근황을 전했다.

이를 본 펠라이니 동료들의 반응은 어떨까. 먼저, 벨기에 대표팀의 동료인 드리스 메르텐스(31, 나폴리)는 “안 돼!”라고 답글을 달았고, 빈센트 콤파니(32, 맨시티)는 “이건 포토샵일 거야. 믿을 수 없어”라는 유쾌한 반응을 보였다.

소속팀 맨유의 동료 에릭 바이도 이와 비슷한 소감을 전했다. 바이는 우는 형상의 이모티콘과 함께 “안 돼!”라고 코멘트를 달았다. 

사진=게티이미지, 펠라이니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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