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지구 반대편의 맨체스터 시티가 한국의 수험생들에게 응원을 보냈다.

맨시티는 14일 낮(한국시간) 공식 한국어 소셜미디어(SNS) 계정을 통해 20초 분량의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에는 베르나르두 실바, 벤자민 멘디, 카일 워커가 등장해 한국어와 영어로 짧은 말을 건넸다.

이들이 응원을 보내는 대상은 한국에서 수능 시험을 치르는 수험생들이다. 한국에서는 15일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진행된다. 국내 최대 규모의 공식시험인 수능을 앞두고 맨시티의 선수들은 한국의 팬들을 챙겼다.

먼저, 실바가 등장해 우리말로 “수험생 여러분”이라고 운을 띄운 후 멘디가 등장했다. 멘디는 영어로 “이제 시간이 됐습니다. 당신들은 할 수 있습니다. 자신을 믿으세요. 행운을 빕니다”라고 전했다. 끝으로 카일 워커를 포함한 이 3명은 “화이팅!“이라고 외치며 영상을 마무리했다.

사진=게티이미지, 맨시티 한국어 트위터 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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