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윤경식 기자= 애쉴리 영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계약 연장을 논의하고 있다.

영국의 ‘스카이스포츠’는 13일(한국시간) 속보를 통해 “영이 맨유와 1년 계약 연장을 논의 중이다”라고 밝혔다.

영은 올해 3월 맨유와 1년 재계약을 맺었다. 내년 여름이면 계약이 만료되기에 지금부터 재계약 논의에 들어가야 한다. 영이 먼저 한 발 움직여 맨유에 재계약을 요청했다고 전해졌다.

지난 2011년 아스톤 빌라를 떠나 맨유로 입단한 영은 곧바로 주요 선수로 입지를 다졌다. 현재 만 33세임에도 오른쪽 풀백으로 포지션을 옮겨 주전 자리를 꿰차고 있을 정도다.

올 시즌 안토니오 발렌시아가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영의 입지는 더욱 커진 것이 이유다. 이런 가운데 맨유 역시 영의 필요성을 느꼈고, 이에 따라 협사 테이블에 앉은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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