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윤경식 기자= 안드레스 이니에스타와 페르난도 토레스의 두 번째 맞대결이 싱겁게 끝이 났다.

비셀 고베와 사간 도스는 10일 오후 2시 일본 고베에 위치한 노에비어 스타디움 고베에서 열린 2018 일본 J리그 32라운드서 0-0으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니에스타와 토레스의 시즌 두 번째 맞대결이었다. 이번 시즌 중반 일본 무대에 진출한 이니에스타와 토레스는 지난 8월 22일 일왕배에서 첫 맞대결을 펼쳤고, 이 경기서 토레스는 일본 무대 데뷔골을 터뜨리며 사간 도스에 승리를 안겼다.

J리그 무대에서는 첫 맞대결. 하지만 승부는 싱겁게 막을 내렸다. 이니에스타와 토레스 모두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지만 결정적인 장면을 만들지 못했다. 그리고 후반 26분 토레스가 먼저 교체 아웃되면서 두 선수의 맞대결은 막을 내렸다.

경기는 0-0으로 막을 내렸고, 비셀 고베는 11위, 사간 도스는 16위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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