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춘천] 이현호 기자= ‘잔류 드라마’를 노리는 인천이 문선민, 무고사 카드를 꺼내들었다. 강원은 이에 맞서 제리치를 출격시켰다.

인천 유나이티드는 10일 오후 2시 춘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리는 KEB하나은행 K리그1 36라운드에서 강원FC를 상대한다.

11위 인천은 꼴찌 전남(승점32점)에 추격당하는 입장이기 때문에 이 경기서 반드시 승점 3점을 챙기겠다는 자세다. 7위 강원은 이미 K리그1 잔류를 확정지었지만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인천을 제물로 승리를 노린다.

경기에 앞서 발표된 라인업에서 인천은 무고사, 문선민, 남준재, 고슬기, 아길라르, 한석종, 정동윤, 김진야, 김대중, 부노자, 정산이 나선다.

이에 맞서는 홈팀 강원은 제리치, 김지현, 정석화, 이현식, 맥고완, 오범석, 박창준, 김오규, 발렌티노스, 정승용, 이범영이 선발로 출전한다.

사진=윤경식 기자


저작권자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