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이명수 기자= 앙투안 그리즈만(27,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3, 유벤투스)와 리오넬 메시(31, 바르셀로나)에게 찬사를 보냈다.

그리즈만은 독일 ’키커‘ 지면판과의 인터뷰에서 “호날두와 메시는 매 시즌 50골 씩 넣으며 우승 트로피를 차지한다”면서 “그들은 이미 레전드이다. 사람들은 앞으로 50년 동안 호날두와 메시에 대해 이야기할 것이다”고 찬사를 보냈다.

호날두와 메시는 세계 축구계를 양분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호날두는 레알에서 9시즌 간 리그 우승 2회, 코파 델 레이 우승 2회, 챔피언스리그 우승 4회 등을 차지했고, 발롱도르 5회, FIFA 올해의 선수상 2회 등을 수상했다.

바르셀로나에서 15시즌 째 뛰고 있는 메시는 9번의 리그 우승, 4번의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했고, 발롱도르 5회, FIFA 올해의 선수상 1회, 유러피안 골든 슈 5회 등의 업적을 남겼다.

그리즈만은 호날두, 메시와 함께 라 리가 무대를 누볐기에 이들의 활약상을 누구보다 더 잘 알고 있는 상황. 그리즈만은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 우승 팀은 맨체스터 시티를 꼽았다. 그리즈만은 “맨시티가 가장 유력하다. 과르디올라가 감독이기 때문이다”면서 “유벤투스와 바르셀로나도 우승 후보이다. 호날두와 메시가 있기 때문이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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