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윤경식 기자= 앙토니 마르시알(22,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프랑스 대표팀 재승선을 앞두고 있다.

프랑스의 ‘겟프렌치풋볼’은 8일(한국시간) ‘레퀴프’의 보도를 인용해 “내일 발표될 프랑스 대표팀의 11월 A매치 소집 명단에 마르시알이 포함될 것”이라고 밝혔다.

마르시알은 지난 시즌 부진을 거듭하며 2018 러시아 월드컵 명단에 오르지 못했다. 지난 시즌 주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주제 무리뉴 감독을 만족시키지 못한 마르시알은 꾸준한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고, 이는 디디에 데샹 감독의 평가까지 영향을 미친 것.

하지만 이번 시즌은 다르다. 비록 시즌 시작 전 무리뉴 감독과 마찰을 빚으며 불안한 출발을 했지만, 맨유가 위기에 빠졌을 때 확실한 해결사 역할을 해내면서 구세주로 떠올랐다. 또한, 활동량 역시 늘리며 헌신적인 모습도 보여줬다.

이런 가운데 프랑스 대표팀 재승선의 기회를 잡은 것. 프랑스는 오는 17일 네덜란드와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우루과이와 평가전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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