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은퇴 후, 맨유는 수많은 스타들에게 영입 제안을 했다. 그러나 대부분이 거절했다.

글로벌 매체 ‘골닷컴’은 7일(한국시각) '2013년 퍼거슨 감독이 맨유를 떠난 후 맨유의 제안을 거절한 베스트 일레븐'을 선정해 발표했다. 이어 이 매체는 “지난 5년 동안 몇몇 선수들은 맨유를 도구처럼 사용했다”면서 몸값을 올리기 위해 맨유 이적설에 반응하는 척했다고 덧붙였다.

맨유를 거절한 11명의 선수들은 다음과 같다. 먼저, 공격수로는 앙투안 그리즈만(아틀레티코 마드리드)과 크리스티아노 호날두(유벤투스), 가레스 베일(레알 마드리드)이 포함됐다. 이어 미드필더는 이반 페리시치(인터 밀란), 세스크 파브레가스(첼시), 토니 크로스(레알), 윌리안(첼시)이 자리잡았다.

수비수로는 소크라티스 파파스타토풀로스(아스널), 세르히오 라모스(레알), 레오나르도 보누치(유벤투스)가 선정됐고, 골키퍼는 케일러 나바스(레알)가 이름을 올렸다.

# 2013년 이후 맨유 거절한 베스트 XI 명단

FW: 그리즈만, 호날두, 베일

MF: 페리시치, 파브레가스, 크로스, 윌리안

DF: 소크라티스, 라모스, 보누치

GK: 나바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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