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대한축구협회

[인터풋볼] 윤경식 기자= 대망의 결승전을 앞두고 있는 정정용호가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19세 이하(U-19) 대표팀은 4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위치한 스타디온 우타마 게롤라 붕 카르노서 사우디 아라비아와 아시아축구연맹(AFC) U-19 챔피언십 결승전을 치른다.

비록 한국은 호주와 조별리그 1차전에서 1-1로 무승부를 기록하며 불안하게 출발했지만, 이후 요르단, 베트남, 타지키스탄, 카타르를 차례로 격파하고 결승전에 올랐다. 이강인과 정우영 등 주축 선수가 빠진 가운데 일궈낸 성과다.

이제 2012년 이후 6년 만의 우승에 도전한다. 사우디와 결승전을 앞둔 한국은 4-2-3-1 전술로 조영욱, 전세진, 고재현, 엄원상, 박태준, 구본철, 이규혁, 이재익, 김현우, 황태현, 이광연을 선발로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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