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유지선 기자= 강원FC가 강릉경찰서와 함께 지역사회공헌활동에 나섰다.

강원FC는 지난 25일 강남축구공원에서 강릉경찰서 소속 의경들을 대상으로 축구클리닉을 개최했다.

이날 축구클리닉 일일교사로는 강원FC 최진호, 함석민, 이재관 등 3명의 선수와 12세 이하 유소년 팀을 가르치고 있는 어승협 등 4명의 코치가 나섰다.

축구클리닉은 선수들의 인기를 반영하듯 40여명의 의경 청년들의 참여로 성황을 이뤘다. 일일교사로 나선 선수들과 코칭스태프는 의경 청년들과 인사를 나누고 단체 사진을 촬영한 뒤 본격적인 교육에 돌입했다.

축구클리닉에 참여한 의경 청년들은 프로축구선수들이 받는 기본기 교육과 스킬 트레이닝 등 다양한 훈련수업을 받았다. 훈련을 마친 뒤에는 선수들과 함께 미니 패스게임과 축구시합 등을 진행했다.

교육이 끝나고 선수들은 미니 사인회도 열어 힘든 군 생활 동안 기억에 남을만한 팬 서비스를 제공했다.

한편, 강원FC는 올 시즌 지역사회 곳곳을 방문해 축구클리닉과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사회공헌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사진= 강원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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