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경기분석실 = 2018/19시즌 유로파리그 조별 경기 3차전에서 분데스리가의 강팀 라이프치히와 지난 시즌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의 우승팀 셀틱이 격돌한다.

프리미어십에서 셀틱은 현재 6승1무2패로 2위에 있다. 최근 리그 2경기에서 10골을 쏟아 부으며 승리해 득점에 대한 분위기가 아주 좋다.

유로파리그 조별 경기에서 셀틱은 1승1무의 전적이다. 노르웨이의 로젠보리와 홈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던 1차전은 볼점유율 62%와 상대의 유효슈팅을 전혀 허락하지 않고 7번의 유효슈팅을 가져갔던 경기치고는 득점이 많지 않았던 경기였지만 셀틱의 색깔을 잘 보여준 경기였다.

그리고 2차전 잘츠부르크 원정은 전반에 선제골을 성공시켰음에 불구하고 후반 포레스트의 퇴장과 함께 연속 3골을 허용하며 3-1로 패했다. 지난 6월부터 있었던 4번의 패배는 모두 원정에서 나왔던 것을 상기할 필요가 있다. 홈에서 압도적으로 제압했던 로젠보리를 지난 8월 UCL 예선 원정에서 만났을 때는 대등한 경기로 0-0 무승부 결과를 얻었다.

라이프치히는 지난 8월 이후 17번의 경기를 치르며 리그에서 도르트문트, UEL에서 잘츠부르크에 단 2번 패했을 뿐이다. 최근 4경기에서 13골을 성공시키는 등 폼이 올라왔던 라이프치히는 지난 주 아우크스부르크 원정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한 것이 아쉽다.

지난 주 원정에서 15번의 슈팅에 불구하고 골을 만들어 내지 못했던 라이프치히는 그 이전 10번의 홈 경기에서 경기당 평균 3골씩을 뽑아냈던 화력으로 이번 경기에서 득점의 아쉬움을 만회 할 수 있을 것이다.

최근 원정 경기에 대한 좋지 않은 징크스가 있지만 골 감각이 좋아진 셀틱 역시 라이프치히를 상대로 득점 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홈 경기에서 라이프치히가 2골 이상의 스코어 차이로 더 우세한 경기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라이프치히는 부상 선수 없이 스쿼드 완전하다. 셀틱은 지난 경기서 퇴장 당한 미드필더 포레스트를 포함해 몇몇 선수가 결장이지만 전력에 큰 차질은 없을 것이다.

[승률 제공 = SPOLIV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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