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윤경식 기자= 아드리렌 라비오(23)가 드디어 마음을 바꿔 파리 생제르맹과 계약을 연장할 것으로 보인다.

PSG 유스 출신인 라비오는 팀이 큰 기대를 걸고 있는 선수다. 라비오는 지난 시즌 프랑스 리그앙에서 33경기에 출전해 PSG의 중원을 책임졌으며, 이번 시즌에도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PSG 잔류가 불투명한 상태다. 계약은 내년 여름 만료되지만, 라비오는 PSG를 떠나려는 움직임을 계속했다.

이에 유벤투스를 비롯해 FC 바르셀로나가 라비오의 영입을 적극 타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최근까지 라비오 측은 수차례 PSG의 재계약 제의를 거절했다고 전해졌다.

하지만 PSG의 계속된 구애가 효과를 거둔 것으로 보인다. 프랑스 ‘르 10 스포트’는 22일(한국시간) “PSG와 라비오 대리인 측의 협상에 급진전이 있던 것으로 보인다”라면서 “라비오는 새로운 3년 계약에 서명을 할 것이며, 2022년까지 PSG에 무물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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