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윤경식 기자= 웨인 루니가 또 다시 득점포를 가동하며 DC 유나이티드를 플레이오프로 견인했다.

DC 유나이티드는 22일 새벽 4시(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에 위치한 아우디 필드서 열린 뉴욕 시티와 2018 미국 메이저리그사커 33라운드서 3-1로 승리했다.

이로써 DC 유나이티드는 1경기를 앞둔 상황에서 7위 몬트리얼 임팩트를 승점 4차로 따돌리고 서부 컨퍼런스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었다.

루니의 활약이 있었다. 루니는 전반 8분 루치아노 어코스타의 패스를 이어받아 선제골을 기록했다. 루니의 활약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루니는 전반 24분 어코스타의 추가골 과정에서 롱패스를 통해 시발점 역할을 해냈다.

그리고 후반 29분 루니는 상대 핸드볼 파울로 얻어낸 페널티 킥을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쐐기 골까지 만들어냈다.

루니의 맹활약에 다비드 비야가 만회골을 기록한 뉴욕 시티를 제압할 수 있었다. 이번 시즌 DC 유나이티드에 합류한 루니는 최근 6경기서 9골을 기록하며 놀라운 상승세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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