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김병학 기자= 안양이 서울 이랜드를 잡고 3연승을 내달렸다.

안양은 21일 오후 3시 잠실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 'KEB 하나은행 K리그2 2018' 서울 이랜드와 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홈팀 서울 이랜드는 전민광, 전석훈, 조찬호, 안성빈, 안지호, 김동철, 김태은, 김영광 등이 나섰다. 이에 맞서 안양은 김경준, 정희웅, 김진래, 마르코스, 최재훈, 김원민, 전수현, 이상용 등이 선발로 출전했다.

안양이 경기 초반부터 강하게 밀어붙였다. 전반 6분 마르코스가 골문 근처에서 날카로운 슈팅을시도했지만 득점까지 이어지지는 못했다. 재차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이것도 골문을 살짝 벗어나고 말았다.

안양이 결국 골을 기록했다. 전반 36분 프리킥 찬스에서 안양이 공격을 시도했다. 이를 막는 과정에서 안지호가 자책골을 기록하며 안양이 한 점 앞서 나가게 됐다.

서울 이랜드에 악재가 겹쳤다. 후반 12분 김창욱이 퇴장을 당하면서 수적 열세까지 처하게 됐다. 급히 조재완과 이현성을 투입해 전력을 가다듬었다. 하지만 더 이상의 골이 터지지 않았고, 안양의 승리로 끝났다.

[경기 결과]

서울 이랜드(0): -

FC 안양(1): 한지호(전반 36분, OG)

사진= 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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