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맨시티의 리야드 마레즈가 그림같은 득점을 기록하며 최고 평점을 받았다.

맨체스터 시티는 20일 오후 11시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19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9라운드에서 번리를 상대로 5-0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맨시티는 7승 2무 승점 23점으로 1위를 지켰다.

홈팀 맨시티는 에데르송, 멘디, 스톤스, 콤파니, 라포르테, 페르난지뉴, 다비드 실바, 베르나르두 실바, 사네, 아구에로, 마레즈가 선발로 내세웠다.

맨시티는 전반전 세르히오 아구에로의 선제골로 공격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후반에는 베르나르두 실바, 페르난지뉴의 연속골로 승기를 잡았다.

이후 후반 39분 마레즈가 박스 오른쪽에서 기막힌 왼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추가골을 기록했다. 번리의 조하트 골키퍼는 멍하니 지켜볼 수 밖에 없는 궤적이었다. 르로이 사네가 한 골을 더 추가한 맨시티는 5-0 대승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경기 종료 후 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마레즈에게 평점 9.5점을 부여했다. 이는 양 팀 선수단 중 최고점이다. 1골 1도움을 기록한 페르난지뉴는 8.6점, 사네는 8.4점, 다비드 실바는 8.3점으로 그 뒤를 이었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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