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A매치 휴식기 동안 마음이 편치 않았던 리버풀이 천군만마를 얻었다. 공격과 수비, 미드필더의 핵심 자원들이 부상에서 돌아왔기 때문이다.
리버풀은 오는 21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각) 2018-19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9라운드 허더즈필드 원정을 떠난다. 현재 리버풀은 맨체스터 시티, 첼시와 함께 6승 2무를 기록하며 무패행진 중이다. 비록 득실차에 밀려 3위에 올라있지만, 언제든 1위로 치고나갈 수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리버풀은 근심이 컸다. 지난 10월 A매치를 맞아 이집트와 네덜란드 대표팀에 소집된 살라와 반 다이크는 부상을 안고 소속팀으로 조기 복귀했다. 살라는 근육 비로, 반 다이크는 갈비뼈 부상이 이유다. 여기에 밀너는 지난 맨시티 전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입고 회복 중이었다.
갈 길 바쁜 리버풀이 든든한 지원군을 얻었다. 이 3명이 나란히 훈련장에 복귀해 정상 훈련에 돌입한 것이다. 리버풀은 19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허더즈필드 원정을 이틀 앞두고 살라와 반 다이크, 밀너가 멜우드 훈련장에 복귀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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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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