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루이스 수아레스, 필리페 쿠티뉴 그리고 호베르투 피르미누. 바르셀로나가 리버풀의 에이스 두 명을 이미 손에 넣은 상황에서 이번에는 피르미누의 영입까지 노리고 있다. 이를 위해 바르셀로나는 쿠티뉴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영국 언론 ‘더 선’은 18일 “바르셀로나가 수아레스의 대체자로 피르미누를 원하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쿠티뉴를 영입했던 방식으로 피르미누를 데려오기를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바르셀로나가 피르미누를 원하는 이유는 분명하다. ‘주포’ 수아레스의 노쇠화가 진행되면서 최근 부진에 빠졌고, 이번 시즌 수아레스는 리그 8경기에서 3골 3도움으로 이름값을 하지 못하고 있다.

반면, 피르미누는 최고의 컨디션을 자랑한다. 지난 시즌 리버풀의 해결사로 활약하며 리그 37경기에서 15골 7도움을 기록했고, 이번 시즌 역시 꾸준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에 대해 이 매체는 “바르셀로나가 피르미누에게 매력을 느끼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이번여름 피르미누를 데려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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