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김병학 기자= 무고사의 득점 행진은 유럽에서도 계속 이어진다.

몬테네그로는 15일(한국시간) 리투아니아 LFF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19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C 그룹4 4라운드 리투아니아와 경기에서 4-1 대승을 거뒀다. 

인천의 에이스인 무고사는 몬테네그로 대표팀에서도 핵심 선수였다. 리투아니아전에서 4-2-3-1의 최전방 공격수로 나선 그는 홀로 두 골을 터트리며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등번호 9번다운 경기력이었다. 무고사는 전반 10분 저돌적인 돌파 이후 호쾌한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트렸다. 이후 전반 44분 페널티킥에서 키커로 나서 침착하게 멀티골을 작성했다.

현재 무고사는 K리그에서도 손에 꼽히는 공격수다. 문선민과 함께 인천의 공격을 이끄는 핵심 자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올 시즌 15골을 넣는 등 골잡이로서의 탁월한 능력을 마음껏 선보이고 있다.

사진=프로축구연맹


저작권자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