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차라리 다른 경험 많은 선수들과 함께 하는 것이 낫다.” 젠나로 가투소 감독이 티에무에 바카요코를 맹비난하면서 AC밀란도 바카요코의 조기 복귀를 추진하고 있다.

바카요코는 지난 2017년 여름 큰 기대를 받으며 AS 모나코를 떠나 첼시에 입단했다. 그러나 기대는 실망으로 바뀌었다. 2017-18시즌 리그 29경기(교체 5회)에 출전하며 꾸준한 기회를 부여받았지만, 최악의 경기력을 보여주며 혹평을 받았다.

결국 첼시는 바카요코의 임대 이적을 선택했다. 행선지는 명가의 부활을 노리는 AC밀란. 그러나 바카요코는 밀란에서도 기량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고, 대부분 교체 출전만 하고 있다. 특히 밀란의 가투소 감독은 “바카요코는 볼을 다루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 차라리 다른 경험 많은 선수들과 함께 하는 것이 낫다”면서 바카요코를 맹비난했다.

밀란 역시 바카요코의 조기 복귀를 추진하고 있다. 이유는 간단하다. 팀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영국 ‘익스프레스’는 14일 이탈리아 소스를 인용해 “가투소 감독이 바카요코를 맹비난하며 임대 종료를 추진하고 있다. 밀란은 이번 1월 이적 시장에서 바카요코와 계약을 종료하고 싶어하고, 첼시 복귀를 추진한다는 생각이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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