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아산] 김병학 기자= 안산 그리너스의 임완섭 감독이 아쉬움을 전했다.

안산은 14일 오후 5시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아산 무궁화와 'KEB 하나은행 K리그2 2018' 32라운드에서 김민균과 안현범의 골에 힘입어 0-2로 패배했다.

이날 패배한 임완섭 감독은 "선수들이 열심히 싸웠다. 하지만 패배에서 너무 아쉽다. 반전이 필요하다. 그래도 선수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안산은 초반에 골포스트를 맞추는 등 초반 흐름이 좋았다. 하지만 결과는 패배했다. 임완섭 감독은 "아산에 맞게 맞춤 전술을 준비했다. 하지만 흐름을 이어가지 못한게 패배의 원인이다"고 말했다. 

안산은 올시즌 아산에게만 3패했다. 임완섭 감독은 "아산은 제가 잘 알고 있는 팀이고, 애착도 가지고 있는 팀이다. 하지만 생각했던 대로 잘 풀리지 않았던 것 같다. 계속 실점을 하고 있는데 줄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사진=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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