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루카 모드리치(33, 레알 마드리드)의 이적에 대비해 또 다른 슈퍼스타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 파리 생제르맹(PSG)의 네이마르(26), 킬리안 음바페(19)가 그 주인공.

이탈리아의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는 13일(한국시각) “모드리치는 현재 레알에서 슬픈 상황이다. 여전히 레알을 떠날 가능성을 열어뒀다”고 전했다.

모드리치가 레알을 떠난다면 유력한 행선지는 이탈리아다. 인터 밀란은 지난여름 모드리치 영입을 위해 거액의 이적료와 연봉을 제안했다. 모드리치 역시 긍정적인 반응이었지만, 레알이 강력하게 거절하면서 일단락됐다.

그럼에도 인터 밀란은 꾸준히 모드리치를 노리고 있다. 모드리치는 최근 극심한 부진을 겪고 있는 레알의 상황에 불만이 있기 때문. 이 매체는 14일 “모드리치는 레알의 훌렌 로페테기 감독에게 불만이 있다. 또한 플로렌티노 페레즈 회장과의 사이도 좋지 않다”고 전하며 모드리치와 레알 사이에 갈등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레알은 모드리치를 대체할 슈퍼스타 영입 후에 모드리치를 내줄 것”이라고 전하며 “그 후보에 PSG의 네이마르(26)나 킬리안 음바페(19)가 포함될 것”이라고 덧붙이며, 오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초대형 연쇄 이적 가능성을 제기했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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