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골 폭풍을 이어가는 에덴 아자르(27, 첼시)가 EPL 최고의 선수로 우뚝 섰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사무국은 12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9월 이달의 선수를 발표했다. 주인공은 리그 득점 1위이자, 첼시의 에이스 아자르. 이 상은 전문가들, EPL 20팀의 주장들, 그리고 팬투표로 선정됐다.

아자르는 9월에 열린 EPL 4경기에서 5골을 넣으며 첼시의 무패행진(6승 2무)을 이끌고 있다. 또한 득점 1위(7골)에 올라있다. 첼시는 아자르의 끊임없는 득점포에 힘입어 리그 2위에 올랐고, 1위 맨체스터 시티와 같은 승점이기 때문에 언제든 선두 등극을 노릴 수 있다.

아자르가 이달의 선수상을 받은 것은 역대 2번째다. 지난 2016년 10월 이 상을 받은 아자르는 정확히 2년 만에 EPL 최고의 선수로 올라섰다.

사진=게티이미지, EPL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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