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대니 로즈(토트넘), 알렉스 맥카시(사우샘프턴)가 부상으로 인해 잉글랜드 대표팀 명단에서 제외됐다.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이끄는 잉글랜드 대표팀은 지난 4일(한국시간) 10월 A매치에 출전할 25인의 명단을 발표했다. 지난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4강 진출에 성공하며 부활을 예고한 잉글랜드 대표팀은 케인, 스털링, 매과이어 등 주축 선수들을 대거 발탁했다.

새 얼굴도 있었다. 잉글랜드 최고의 유망주라 평가받았던 산초가 도르트문트에서의 맹활약을 바탕으로 대표팀에 첫 발탁됐다. 여기에 메이슨 마운트, 제임스 메디슨 등 젊은 선수들도 포함되며 세대교체를 계속해서 진행했고, 루크 쇼, 로스 바클리 등의 복귀도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러나 변수가 있었다. 바로 부상. 모처럼 대표팀에 발탁된 쇼가 부상으로 낙마한 가운데 로즈와 맥카시도 부상으로 인해 명단에서 제외됐다. 이에 대해 잉글랜드 축구협회는 공식 채널을 통해 “로즈와 맥카시가 가벼운 부상으로 소속팀에 돌아간다. 두 선수는 10월 A매치에 출전하지 않는다”고 발표했다.

한편, 잉글랜드는 이번 10월 A매치에서 크로아티아, 스페인과 네이션스리그 2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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