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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POINT] 승리 DNA 장착한 전북, ‘최단기간 우승’ 새 역사

[인터풋볼=울산] 유지선 기자= 전북 현대가 K리그1 조기 우승을 확정짓고 새 역사를 썼다. 최단기간 우승 확정이란 금자탑을 쌓아올린 전북이다.

전북은 7일 오후 4시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울산과의 KEB 하나은행 K리그1 2018 32라운드 경기에서 2-2로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전북은 ‘2위’ 경남과의 격차를 승점 21로 벌리고, 남은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우승을 확정지었다. 통산 6번째 우승이자, 최단 기간 우승 확정이다.

경기를 앞두고 승점 73점을 확보한 전북은 울산과의 경기 결과에 따라 조기 우승을 확정지을 수 있었다. 2시간 앞서 진행된 경남과 제주의 경기에서 ‘2위’ 경남이 0-1로 패하면서 멍석도 깔렸다. 울산과 비기더라도 조기 우승 확정이 가능해진 것이다.

이날 경기서 전북은 김신욱과 한교원, 임선영, 이승기를 앞세워 울산의 골문을 두드렸다. 울산도 주중 멀티골을 터뜨리며 예열을 마친 주니오가 원톱으로 선발 출전했고, 이근호와 한승규, 김인성이 2선에 나서는 등 최상의 카드를 꺼내들었다.

두 팀은 90분 내내 팽팽한 흐름을 보였다. 울산은 전반전 적극적으로 공세를 펼치면서 전북을 괴롭혔고, 후반 9분 로페즈에게 실점하며 리드를 내줬지만 불과 5분 뒤 한승규가 동점골을 터뜨리면서 추격에 성공했다.

후반 38분 김인성이 추가골을 터뜨리며 역전에 성공했지만, 후반 추가시간 이동국이 페널티킥 골을 성공시키면서 경기가 2-2의 스코어로 마무리됐고, 전북이 극적으로 조기 우승을 확정지었다.

전북을 올 시즌에도 K리그 ‘1강’다운 면모를 보이면서 당당히 우승을 차지했다. 최단기간 우승 확정이라는 새 역사도 썼다. 스플릿 라운드 5경기를 포함해 6경기를 남겨둔 상황에서 우승을 차지한 것이다.

스플릿 시스템이 도입된 2012년 이후 스플릿 라운드 돌입 전 우승을 확정지은 건 전북이 최초다. ‘최단 기간’ 우승이란 새로운 역사를 쓴 전북은 이제 ‘최다 승점’ 우승에 도전한다. 현재 최다 승점 기록(스플릿 시스템 도입 기준)은 2014년 전북이 세운 승점 81점이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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