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이명수 기자= 수원 삼성 블루윙즈가 가시마 앤틀러스를 상대로 ‘데얀 원톱’ 카드를 꺼냈다. 염기훈과 임상협이 측면에서 데얀을 지원한다.

수원은 3일 오후 7시 일본 이바라키현에 위치한 가시마 사커 스타디움에서 가시마와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4강 1차전 원정경기를 치른다.

수원은 4-1-4-1 포메이션을 꺼냈다. 가시마 격파 선봉장에 데얀이 낙점됐다. 데얀은 이미 지난 주말 울산과의 리그 홈경기에서 교체 투입되어 체력 관리를 마친 상황. ACL에서의 경험이 풍부한 데얀의 존재는 수원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염기훈과 임상협이 측면에서 데얀과 함께 공격을 맡는다. 사리치와 박종우가 중원을 지키고, 조성진이 수비형 미드필더로 출격한다. 이기제, 곽광선, 구자룡, 장호익이 4백에 서고, 골문은 신화용이 지킨다.

가시마는 권순태와 정승현이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우치다, 이누카이, 야마모토, 엔도, 나가키, 미사오, 아베, 세르징요, 스즈키가 수원을 상대로 선발 출전한다.

사진 = 윤경식 기자, 가시마 앤틀러스


저작권자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