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이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의 2골에 힘입어 몰도바 원정에서 승리를 따냈다. 스위스도 세르단 샤키리의 맹활약을 앞세워 에스토니아를 대파했다.

스웨덴은 28일 새벽(한국시간) 몰도바 키시네프에서 열린 유로 2016 조별예선 G조 5차전에서 이브라히모비치의 연속골에 힘입어 2-0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스웨덴은 2승 3무 승점 9점을 확보하며 G조 2위를 지켰다.

이날의 주인공은 이브라히모비치였다. 후반 1분 헤딩 선제골을 기록한 이브라히모비치는 후반 40분에 페널티킥 추가골까지 터트리며 팀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같은 시간 스위스도 에스토니아에 대승을 거뒀다. 스위스는 스위스 루체른에서 열린 유로 2016 예선 E조 5차전 에스토니아와 홈경기서 3-0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한 스위스는 승점 9점으로 E조 3위를 유지했다.

특히 샤키리는 스위스의 모든 득점에 관여하며 도움 해트트릭을 기록해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 유로 2016 예선 결과

잉글랜드 4-0 리투아니아
스페인 1-0 우크라이나
스웨덴 2-0 몰도바
스위스 3-0 에스토니아
슬로베니아 6-0 산 마리노
오스트리아 5-0 리히텐슈타인
몬테네그로 0-0 러시아(경기 연기)

[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rain7@interfootball.co.kr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