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유지선 기자= 울산 현대가 현대오일뱅크와 축구 클리닉 행사를 가졌다.

울산 현대는 9월 30일 현대오일뱅크와 함께 홈플러스 동대문지점 HM풋살파크에서 '울산현대축구단과 함께 하는 어린이 축구교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 행사에는 울산의 김도훈 감독과 이근호, 박주호, 김인성 등 주요 선수가 참석하여 클리닉 일일 강사로 나서 축구 클리닉과 사인회를 진행하며 어린이들에게 소중한 경험을 선물했다.

클리닉에는 현대오일뱅크 임직원 자녀 50명이 참가하여 선수단과 함께 축구를 즐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선수단을 이끌고 행사에 참여한 김도훈 감독은 “메인 스폰서인 현대오일뱅크와 함께 하는 즐거운 행사에 참여해 기쁘다. 앞으로 울산현대가 좋은 성적으로 더 많은 기쁨을 드리도록 하겠다.”라는 소감을 남겼다.

울산은 구단의 메인 스폰서 중 한 곳인 현대오일뱅크와 함께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에는 현대오일뱅크의 윤활유 브랜드인 ‘현대 XTeer(엑스티어)’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베트남 하노이에서 베트남 23세 이하 대표팀과 친선경기를 갖기도 했다.

1만 명이 관람한 이 경기는 국영방송사인 VTV 채널을 통해 베트남 전역에 방송됐다. 이 과정에서 XTeer로고는 선수 유니폼과 경기장 내 광고물을 통해 베트남 시청자들에게 자연스레 노출됐다.

최근에는 새로 오픈한 현대오일뱅크 공식 SNS 홍보를 돕기 위해 여러 가지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이근호, 이종호 선수 등이 울산의 한 오일뱅크 주유소에서 우스꽝스러운 춤을 추는 영상이 공식 SNS에 올라와 유저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축구는 전 세계적으로 보편화된 가장 인기 있는 스포츠”라며 “우리나라 대표 명문구단인 울산현대를 통해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현대오일뱅크 브랜드의 인지도와 선호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진= 울산 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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