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오승종 기자= AS 모나코가 홈에서 펼쳐진 앙제와의 경기에서 패배를 거두며 리그 하위권을 유지했다.

모나코는 26일 오전 2시(한국시간) 모나코에 위치한 루이2세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18-19 프랑스 리그앙 7라운드 홈경기에서 앙제에 0-1로 패배했다. 이로써 개막전 이후 승리가 없는 모나코는 승점 6으로 리그 16위를 유지했다.

홈팀 모나코는 아홀루, 베나글리오, 팔카오, 샤들리. 글리크, 시디베, 제메르송, 틸레만스, 골로빈, 헨리치, 그랑시르가 출전했다. 이에 맞서 앙제는 부텔레, 망가니, 토마스, 만슈, 파블로비치, 밤바, 바호켄, 카펠, 테, 은도예, 산타마리아가 선발로 나왔다.

전반 8분 앙제에 변수가 생겼다. 선발 출전한 파블로비치가 부상을 당했고 트라오레와 교체되며 앙제는 이른 시간에 첫 번째 교체카드를 사용하게 됐다.

전반 27분 원정팀 앙제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바호켄이 페널티 박스 중앙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해 모나코의 골망을 갈랐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모나코가 교체카드를 사용했다. 모나코는 샤들리를 불러들이고 펠레그리를 투입했다. 이어 모나코는 후반 18분 틸레만스를 음불라로 교체했다.

후반 40분 모나코가 아쉬움을 삼켰다. 앙제의 페널티 박스 안에서 거친 몸싸움이 있었고,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할지 판단하기 위해 VAR 판독을 진행했다. 그러나 주심은 상황을 그대로 진행시켰다.

이후 모나코는 동점골을 위해 끈질기게 앙제의 골문을 두드렸지만 끝내 득점에 실패했다. 결국 모나코는 앙제에 0-1로 패배하며 리그에서 좋지 않은 흐름을 이어갔다.

[경기 결과]

AS 모나코(0): -

앙제(1): 바호켄(전반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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