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오승종 기자= 첼시의 에이스 에당 아자르(27)가 이번 시즌 새롭게 팀에 부임한 마우리치오 사리(59) 감독에게 큰 기대감을 드러냈다.

아자르는 25일 영국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사리 감독과 함께 하는 것이 즐겁냐는 질문에 “물론이다. 우리는 공을 지키려고 노력한다. 공격적인 선수들은 공을 지키는 것을 원하기 마련”이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아자르는 “우리는 많은 패스와 찬스들을 만들어낸다.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에서는 약간의 문제가 있었다. 그러나 나는 시즌의 시작이 훌륭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자르는 사리 감독에게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아자르는 “사리는 위대한 감독이다. 그러나 승리하고 있을 때 이런 말을 하는 것은 쉬운 일이다. 우리는 나쁜 상황일 때 사리의 진가를 보게 될 것이다. 물론 사리는 훌륭한 감독이며 세상에 그것을 보여줬다”고 전했다.

첼시는 시즌을 순조롭게 출발했다. 첼시는 현재 5승 1무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3위를 기록하고 있다. 첼시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첫 경기에서도 PAOK를 상대로 1-0 승리를 거뒀다.

첼시의 시험은 지금부터다. 첼시는 현재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는 리버풀과 리그컵, EPL에서 2연전을 치른다. 리버풀은 이번 시즌 모든 대회에서 전승을 거두며 7연승을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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