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김병학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리오넬 메시가 2018 FIFPro 베스트 일레븐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만 18세의 킬리앙 음바페도 함께 선정되며 어깨를 나란히 했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25일 오전 2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잉글랜드 런던에 위치한 로얄 페스티발 홀에서 '더 베스트 풋볼 어워즈 2018'을 개최했다. 국제축구선수협회(FIFPro)와 함께 선정한 2018 FIFA-FIFPro 베스트 11도 발표했다.

FIFA는 지난달 골키퍼 후보 5명, 수비 20명, 미드필더 15명, 공격수 15명 등 총 55명의 후보를 발표했다. 65개국 25,000명의 선수들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가장 많이 득표한 11명의 선수만이 베스트 일레븐에 오르는 영광에 누렸다.

베스트 11에는 골키퍼 한 명, 수비수 네 명, 미드필더 세 명, 포워드 세 명이 선정됐다. 골키퍼는 다비드 데 헤아가 선정됐다. 수비수는 라파엘 바란, 다니 알베스, 세르히오 라모스, 마르셀로가 차지했다.

미드필더는 유력한 올해의 선수상 수상 후보인 루카 모드리치, 그리고 첼시 듀오인 은골로 캉테와 에당 아자르가 지목됐다. 대망의 공격진은 리오넬 메시, 킬리앙 음바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선정됐다.

# 2018 FIFA-FIFPro 베스트11

GK: 다비드 데 헤아

DF: 다니 알베스, 라파엘 바란, 세르히오 라모스, 마르셀로

MF: 루카 모드리치, 은골로 캉테, 에당 아자르

FW: 리오넬 메시, 킬리앙 음바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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