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핵심 미드필더 폴 포그바가 안방인 올드 트래포드에서는 더 공격적으로 경기를 해야 한다며 일침을 가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2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18-19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6라운드에서 울버햄튼 원더러스를 상대로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무승부로 맨유는 승점 10점과 함께 리그 7위를 기록했다.

맨유 입장에서는 아쉬운 결과였다. 이번 여름에 합류한 프레드가 선제골을 터뜨리며 좋은 출발을 보였지만 후반에 무티뉴에게 동점골을 내주며 결과를 만들지 못했다. 특히 맨유는 안방에서 더 공격적인 경기력을 보여줘야 했지만 내용과 결과 모두를 잡지 못했다.

포그바도 아쉬움이 가득했다. 경기 후 포그바는 영국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우리가 홈에서 경기를 할 때 우리는 공격, 공격, 공격을 해야 한다. 적어도 올드 트래포드에서는 공격적으로 해야 한다. 우리는 홈에서 울버햄튼을 상대로 더 좋은 경기를 했어야 했다”며 아쉬움을 삼켰다.


저작권자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