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이현호 기자=지난 5월 아킬레스건 부상을 당한 권창훈(24, 디종FCO)의 연내 복귀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권창훈은 지난 시즌 리그 마지막 경기서 부상을 당했다. 당시 리그서 11골을 넣고 있던 권창훈은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을 앞두고 한국 대표팀의 주축으로 평가받던 시기여서 아쉬움이 더 컸다. 그 후로 어느덧 4개월이 지났다. 권창훈은 지금 어떻게 지낼까.

권창훈은 여전히 재활에 성실히 임하고 있다. 최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권창훈의 모습은 주로 실내 훈련장에서 간단한 재활 훈련에 매진하고 있었다.

구단 인터뷰를 통해 권창훈은 “현재 몸상태가 많이 좋아져서 약간의 근력 운동까지 소화하는 단계다. 무리하지 않고 천천히 회복해 건강하게 복귀하겠다”고 다짐했다.

권창훈은 조급해하지 않고 자신의 재활에 집중하고 있었다. 현재 리그 5위에 올라있는 디종은 권창훈이 올 시즌 하반기에는 팀에 복귀해 힘을 보태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이마저도 확실한 것은 아니다. 디종의 지역지인 ‘인포스 디종’은 21일(현지시간) “권창훈은 1월 전에는 복귀하지 못할 것”이라며 아쉬움을 전했다.

사진=디종F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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