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오승종 기자= 라치오가 홈에서 아폴론에 한 골차 승리를 거두며 유로파리그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라치오는 21일 오전 1시 55분(한국시간) 이탈리아의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열린 아폴론과의 2018-19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H조 1라운드에서 2-1로 승리했다.

라치오는 알베르토, 카이세도, 두르미시, 밀린코비치-사비치, 바델, 무르쟈, 바스타, 카세레스, 아세르비, 바스토스, 프로토가 선발로 출전했다.

전반 14분 홈팀 라치오가 선제득점에 성공했다. 카이세도의 패스를 받은 알베르토가 페널티 박스 중앙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해 아폴론의 골망을 갈랐다.

전반 21분 첫 번째 옐로카드가 나왔다. 아폴론의 유스테가 좋지 않은 파울을 범했고 주심은 경고를 선언했다.

후반전 옐로카드가 3장씩이나 나오며 거친 경기가 진행됐다. 후반 39분 라치오가 두 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임모빌레가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2-0 스코어를 만들었다.

후반 42분 아폴론이 늦은 시간 추격하는 골을 기록했다. 제라야가 왼발 슈팅으로 라치오의 골망을 갈랐다. 그러나 추가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경기는 라치오의 2-1 승리로 종료됐다. 

[경기 결과]

라치오(2): 알베르토(전반 14분) 임모빌레(후반 39분 PK)

아폴론(1): 제라야(후반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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