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벤피카전 라인업을 발표했다. 노이어, 레반도프스키, 하메스 등 주축 선수들이 대거 출격하는 가운데 한국 축구 팬들의 기대를 모았던 정우영은 명단에서 제외됐다.

바이에른 뮌헨은 20일 오전 4시(한국시간) 포르투갈 벤피카에서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E조 1차전에서 벤피카 원정경기를 치른다.

경기를 앞둔 바이에른은 벤피카 원정에 나서는 21명의 선수 명단을 발표했는데 이 명단에 바이에른 2군 팀의 정우영이 포함되면서 국내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그러나 정우영이 출전 명단에서는 제외됐다. 정우영은 올 시즌 바이에른 2군 팀이 치른 10경기에 모두 출전해 3골 3어시스트의 맹활약을 펼쳤지만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 뛰는 것은 다음으로 기약해야 했다.

바이에른의 코바치 감독은 노이어, 훔멜스, 리베리, 마르티네스, 레반도프스키, 로벤, 하메스, 보아텡, 알라바, 킴미히, 산체스를 선발로 내세운다.

사진=바이에른 뮌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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