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윤경식 기자= 웨스트햄 유나이티드가 첼시의 알바로 모라타(25) 영입을 노리고 있다.

스페인의 ‘아스’는 19일(한국시간) ‘데일리 스타’의 보도를 인용해 “좋지 못한 시즌 초반을 보내고 있는 웨스트햄이 이번 겨울 보당을 원하고 있다”라면서 “페예그리니 감독은 명확한 계획을 가지고 있다. 모라타를 원하는 것이다. 임대로라도 원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지난 시즌에 이어 모라타의 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시즌 모라타는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첼시의 유니폼을 입었다. 그리고 시즌 시작 6경기에서 6골을 기록하며 기대에 부응하는 듯 했다.

그러나 등 부상 등의 이유로 그의 출전시간과 득점력은 현저히 떨어졌고, 이후 총 5골을 추가하는데 그치며 실망감을 안겼다.

그리고 마우리치오 사리 감독 체제가 시작된 후 다시 기회를 부여받았지만, 모라타의 위기는 끝나지 않고 있다. 올 시즌 리그 4경기에 출전했지만 1골에 그쳤다. 또한, 올리비에 지루가 인상적인 활약을 선보이며 모라타의 자리를 크게 위협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웨스트햄이 그에게 관심을 보인 것이다. 웨스트햄은 이번 시즌 1승 4패를 기록 중이다. 5경기 5득점을 기록하는 등 득점 가뭄 속에 있으며, 이 상황을 극복하고자 모라타의 영입에 눈독을 들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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