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윤경식 기자=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아드리엔 라비오(23, 파리생제르맹)가 천문학적인 연봉을 바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탈리아의 ‘스카이스포츠’는 19일(한국시간) ‘문도 데포르티보’의 보도를 인용해 “라비오가 연봉 900만 파운드(약 133억 원), 주급으로 환산하면 약 17만 파운드(약 2억 5천만 원)을 바라고 있다”고 밝혔다.

PSG 유스 출신인 라비오는 PSG가 큰 기대를 걸고 있는 선수다. 라비오는 지난 시즌 프랑스 리그앙에서 33경기에 출전해 1골 5도움을 기록했으며, 이번 시즌에도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PSG 잔류가 불투명한 상태다. 계약은 내년 여름 만료되지만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그는 PSG와 계약을 꺼리고 있다고 한다.

이에 여러 팀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리버풀을 비롯해 첼시, 맨체스터 시티, 토트넘 홋스퍼, FC 바르셀로나, AC 밀란, 유벤투스 등이 그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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