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조정현 기자 = 그룹 ‘카라’ 출신의 가수 구하라의 남자친구 폭행 사건 소식이 영국 유명 일간지에까지 소개됐다.

일간지 메트로(metro.co.uk)는 구하라 남자친구 폭행 사건이 발생한지 이틀 만에 인터넷판을 통해 보도했다.

메트로는 현지시간으로 14일 오후 “케이팝 스타 구하라가 전 남자친구와 쌍방폭행으로 병원에 입원했다”는 제목으로 이번 사건을 상세하게 전했다.

메트로는 구하라는 "한국의 가수이자 배우이며 유명 걸그룹 ‘카라’의 전 멤버이기도 하다”고 소개했다. 또한 2015년부터 솔로 활동을 시작했고 '초코칩 쿠키'등의 곡을 발표했으며 최근 뷰티쇼 등을 진행한다고 덧붙였다.

사건에 대해서는 ‘Hara’로 알려진 27세의 한국 가수가 이별한 전 남자친구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구하라는 쌍방폭행을 주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리고 소속사가 구하라의 가족을 통해 확인한 결과 구하라는 사건 이후 병원에 입원 중이며 치료를 받고 있다고 전했으며 또한 치료 회복 후 경찰조사에 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영국의 메트로는 평소 방탄소년단 등 한국 가수들의 소식을 보도해 왔으며, 이번 구하라 보도는 한류에 대한 큰 해외 관심도를 보여 주는 사례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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