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이현호 기자=대전이 홈에서 강윤성의 득점에 힘입어 서울 이랜드를 잡고 4연승과 함께 3위로 도약했다.

대전 시티즌은 15일 오후 7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2 2018 28라운드에서 서울 이랜드FC를 상대로 1-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대전은 승점 42점으로 부산(승점41점)을 근소하게 제치고 3위로 올라섰다.

홈팀 대전은 박준혁, 윤신영, 고명석, 황재훈, 박수일, 안상현, 신학영, 강윤성, 김승섭, 가도에프, 키쭈가 선발로 나섰다.

이에 맞서는 원정팀 서울은 김영광, 이병욱, 김재현, 이반, 이예찬, 최오백, 김창욱, 김재웅, 이현성, 최치원, 비엘키에비치를 내세웠다.

전반 초반 서울이 공격을 이끌었다. 전반 2분과 3분 김창욱의 슈팅과 전반 중반 비엘키에비치의 슈팅으로 공격의 포문을 열었다. 아쉽게도 서울의 공격 시도는 무위에 그쳤다.

선취골은 대전의 발끝에서 나왔다. 전반 21분 대전의 강윤성이 득점에 성공하며 승부의 균형을 깼다. 흐름을 잡은 대전은 전반 막판까지 공격을 주도했지만 추가 득점에는 실패했다.

서울은 후반에 공격을 이끌어 나갔지만, 골결정력에서 아쉬움을 남긴 채 동점골에는 실패했다. 대전은 무실점으로 골문을 막으며 1-0 귀중한 승리를 따냈다.

[경기 결과]

대전 시티즌 (1) : 강윤성(전21)

서울 이랜드FC (0) : -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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