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오승종 기자= 펩 과르디올라(47) 감독이 스페인 언론에 매우 비판적인 자세를 취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14일 스페인 TV채널 ‘모비스타 플러스’를 통해 스페인 언론에 대해 “스페인에 있는 악과 잔인함은 다른 곳에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과르디올라 감독은 “나는 독일과 잉글랜드의 언론 역시 비판적이라고 생각하지만, 스페인의 매체들은 상처를 입히려고 하며 당신의 어디가 상처인지 알고 있다”고 말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현재까지 3개의 구단에서 감독 생활을 보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자신이 현역시절 활약했던 바르셀로나에서 감독으로 데뷔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바르셀로나에서 스페인 라리가, 챔피언스리그, FIFA 클럽 월드컵 등 대부분의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이후 과르디올라 감독은 바이에른 뮌헨을 거쳐 2016년 맨체스터 시티에 입성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평소 언론과 거리를 두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예전부터 필요한 이야기 이상을 언론을 통해 꺼내지 않는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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