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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언론, "군 면제 받은 손흥민, 모우라 입지 위협"

[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토트넘 공격의 핵심 손흥민이 금메달을 목에 걸고 돌아왔다. 토트넘 입장에서는 천군만마를 얻은 것과 다름이 없지만 시즌 초반 주전 자리를 꿰찼던 루카스 모우라에게는 위협이 될 전망이다.

금의환향. 2018 아시안게임에서 빛나는 금메달을 목에 건 손흥민이 토트넘으로 돌아왔다. 지난여름부터 영국, 오스트리아, 러시아, 한국, 인도네시아 등을 돌면서 살인일정을 소화했지만 휴식 시간은 없다. 그만큼 토트넘도 여유로운 상황이 아니고, 손흥민의 복귀를 절실하게 기다렸기 때문이다.

포체티노 감독 역시 "손흥민의 금메달을 정말 축하한다. 병역 면제를 위한 정말 중요한 승리였다. 우리는 큰 자산을 지킬 수 있었다. 그것이 중요하다"면서 "그는 많은 이동거리를 거쳤다. 당연히 나는 오는 주말 손흥민이 리버풀전에 뛰거나 혹은 벤치에 앉아 있기를 원한다"며 출격을 예고했다.

손흥민의 복귀전 상대는 리버풀이다. 손흥민에게는 반가운 상대다. 특히 손흥민은 클롭 감독에게 유독 강해 '클롭 킬러'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고, 독일 무대부터 잉글랜드 무대까지 기분 좋은 징크스가 이어지고 있다.

토트넘 입장에서는 손흥민의 복귀가 반갑다. 모우라가 좋은 활약을 펼치고는 있지만 알리가 부상을 당한 상황에서 손흥민의 복귀로 공격에서 다양한 조합이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이에 토트넘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의 복귀를 반기면서 "누가 돌아왔는지 봐라!"라고 전했고, 리버풀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반면, 시즌 초반 리그에서 3골을 터뜨리며 주전 자리를 꿰찬 모우라에게는 손흥민의 복귀는 큰 위협이 될 전망이다. 브라질 언론 '폴랴 데 상파울루'는 13일 "군 면제를 받은 손흥민티 토트넘에서 모우라에게 위협적인 존재가 될 것이다"면서 손흥민의 복귀를 비중 있게 다뤘다.

이어 이 매체는 "손흥민이 월드컵과 아시안게임을 마친 후 휴식 없이 토트넘에 돌아왔다. 포지션 경쟁자인 모우라의 입지에도 영향이 있을 전망이고, 손흥민이 매우 지친 상태지만 성실하게 팀에 돌아왔다. 다만 포체티노 감독이 당장 모우라를 빼는 결정은 하지 않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토트넘으로 돌아온 손흥민은 "나만 많이 뛰는 것이 아니다. 혹사는 핑계라고 생각한다. 대충 뛸 수 있는 경기는 없다. 나라를 대표하는 경기라면 더더욱 그렇다. 부족한 점이 있지만, 대표팀에서 책임감을 느끼고 노력하고 있다. 프로선수가 설렁설렁한다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다. 경기를 못할 수는 있지만, 최선을 다하지 않으면 안 된다”며 토트넘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 토트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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