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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뉴 편에 선 루카쿠, “감정에 솔직한 사람...꾸밈이 없다”

[인터풋볼] 유지선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주포’ 로멜루 루카쿠가 직설적인 화법으로 이슈를 몰고 다니는 주제 무리뉴 감독을 감싸고 나섰다.

무리뉴 감독은 거침없는 화법으로 인터뷰마다 화제를 몰고 왔다. 때로는 타 팀 감독과 설전을 벌이기도 했고, 자신의 소속팀 선수를 공개적으로 비판하며 따끔한 일침을 가한 적도 있었다. 최근에는 취재진을 향해 “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감독 중 가장 많은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날 존중해 달라”며 공개적으로 불만을 내비치기도 했다.

그로인해 무리뉴 감독의 직설 화법에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그럴만했다는 의견도 나왔고, 반면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일 필요는 없었다는 지적도 적잖았다. 그러나 루카쿠는 무리뉴 감독의 편에 섰다.

루카쿠는 14일 영국 ‘BBC’와의 인터뷰에서 “사람들은 무리뉴 감독을 승부사로만 알고 있다. 그러나 나는 그가 자신의 감정을 속이지 않는다는 점이 마음에 든다”면서 “무리뉴 감독이 화가 났을 땐, 모든 사람들이 그가 화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가 행복할 때도 마찬가지”라면서 감정에 솔직할 뿐이라고 감쌌다.

이어 그는 “사람들이 (무리뉴 감독의 솔직함을) 왜 싫어하는지 알 수 없다. 만약 무리뉴 감독이 나에게 화가 났다면 나는 그것을 알 수 있고, 무리뉴 감독의 맘에 들기 위해 노력한다. 그러면 그는 다시 행복해진다”면서 “자신의 선수에게 맞설 때도 있지만, 그는 숨김없는 그대로다”라고 강조했다.

가식으로 일관하며 감독과 선수가 서로를 속이는 것보단 오히려 낫다는 생각이다. “대부분의 감독들은 행복하지도 않으면서 행복한 척을 하려고 애쓴다”던 루카쿠는 “반면 무리뉴 감독은 갈등을 피하려고 하지 않는다. 이 점을 존중해야 한다. 무리뉴 감독은 우리가 발전하길 바랄 뿐이며, 누구에게나 쿨한 사람”이라며 선수들과의 관계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고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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