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부산 아이파크 제공

[인터풋볼] 윤경식 기자= K리그2 부산아이파크의 축구국가대표 김문환 선수의 공식 1호 굿즈 한정 판매와 유니폼 구매 시 친필 사인 특별 이벤트가 진행된다.

2017년 자유계약으로 부산아이파크에 입단한 김문환 선수는 지난 9월 1일(토)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결승에서 일본을 2대 1로 꺾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지난 9월 7일(금) 에는 생애 첫 남자축구국가대표팀에 소집되어 후반 37분 A매치 데뷔전을 치르는 겹 경사가 이어졌다. 김문환 선수는 지난 12일(수) 오후 부산아이파크에 합류해 오는 주말(16일) K리그2 부천FC1995와의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

부산아이파크는 김문환 선수가 아시안게임과 국가대표팀에서 보여준 활약을 기념하기 위해 김문환 공식 1호 한정판 굿즈인 미니 등신대를 판매 예정이다. 100개 한정(1개 1만 2천원)으로 판매 된다. 구매는 오는 주말 홈 경기에서 구매할 수 있고, 거리가 멀어 경기장을 찾지 못하는 팬들을 위해서 다음주 17일(월)부터는 부산아이파크 공식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이번 미니 등신대에 사용된 사진은 부산아이파크가 올 시즌 첫 승을 거둘 때 선발로 출장한 김문환 선수의 모습을 사용해서 좋은 활약을 꾸준히 이어가길 바라는 마음을 더했다.

부산아이파크 유니폼을 구매해도 특별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오는 9월 30일(일)까지 부산아이파크의 유니폼을 구매 시 김문환 선수의 마킹을 요청할 경우 김문환 선수의 친필 사인이 들어간 유니폼을 받을 수 있다. 아시안게임과 국가대표팀에서 활약을 보고 김문환 선수의 팬이 된 사람들에게는 뜻 깊은 선물이 될 예정이다.

김문환 선수의 양면 브로마이드도 제작된다. 김문환 선수의 트레이드 마크가 된 양손으로 얼굴을꽃 받침 하는 모습이 들어간 사진과 경기를 뛰는 역동적인 모습이 양면으로 들어간 브로마이드는 김문환 복귀를 기념해 경기장을 찾는 모든 관객에게 1인 1매로 주어진다.

부산아이파크 관계자는 “김문환 선수의 복귀를 기념해 의미 있는 한정판 공식 1호 굿즈를 판매해서 기쁘다. 시즌 중간이라 모든 굿즈를 만들 순 없지만 팬들이 선수의 아이덴티티를 잘 반영한 굿즈를 판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팬들이 투표로 의견을 준 폰 케이스, 전자파 차단 스티커, 팔찌 등도 여력이 되면 출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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