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수원월드컵경기장] 오승종 기자= 한국과의 일전을 앞둔 칠레 대표팀이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칠레의 간판 미드필더 아르투로 비달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11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칠레와 KEB 하나은행 초청 평가전을 치른다.

경기를 앞두고 칠레가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칠레는 아리아스, 알보르노즈, 이슬라, 리치노브스키, 마리판, 아랑기스, 메델, 발데스, 비달, 루비오, 사갈이 선발로 출전한다. 최근 인종차별 제스처로 논란이 불거진 디에고 발데스도 선발로 나서는 것이 눈에 띈다.

코스타리카전을 승리로 장식한 한국은 '남미의 강호' 칠레를 잡고 2연승으로 9월 A매치를 마무리 짓겠다는 각오다. 칠레는 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랭킹에서 12위를 기록 중이며, 최근 코파 아메리카를 2연패한 축구 강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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