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대표이사:박성관)의 민상기, 김현이 음봉면 행복키움추진단과 함께 비타민 스쿨을 진행하기 위해 음봉면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1,2학년 14명의 어린이들을 찾았다.

선문대학교 강당에서 진행된 비타민 스쿨은 축구 기본기 수업, 미니축구게임, 신체활동 프로그램, 사인회 순서로 실시되며 어린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사했다.

비타민 스쿨에 참여한 한 학생은 “경기장에서 보던 선수들을 직접 보게 되어 설렌다. 선생님과 약속했듯이 응원하러 꼭 이순신종합운동장을 방문하겠다.”라고 말하며 수줍어 하는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비타민 스쿨 일일교사로 나선 김현은 “비타민 스쿨에 참여한 어린이들의 순수한 모습에 감동 받았다. 선수들과 만나서 함께 축구 했던 기억을 오래 간직했으면 좋겠고, 경기장에 찾아와준다면 어린이들을 위해 더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음봉면 행복키움추진단을 비롯한 아산 관내 초등학교를 순회하며 지속적으로 ‘비타민 스쿨’을 통해 어린이들과 인연을 이어가고 있는 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은 8월 25일 오후 7시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KEB하나은행 K리그2, 25R 서울 이랜드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저작권자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