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윤경식 기자= 리버풀이 수비수 앤디 로버트슨(24)과 장기 재계약을 준비하고 있다.

영국의 ‘미러’는 19일(한국시간) “리버풀이 인상적인 데뷔 시즌을 보낸 로버트슨에 장기 계약 연장을 준비하고 있다. 주급이 대폭으로 인상될 것”이라고 전했다.

로버트슨은 지난 해 1,000만 파운드의 이적료를 통해 헐 시티를 떠나 리버풀 유니폼을 입었다.

로버트슨은 지난 해 총 30경기에 출전해 리버풀의 리그 2위와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을 이끌었다. 또한, 올 시즌 개막전에 출전해 리버풀의 4-0 승리에 일조했다.

이런 그에게 리버풀은 장기 재계약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해 3년 계약한 이후 13개월이 흘렀고, 위르겐 클롭 감독을 비롯한 리버풀의 스태프들은 그가 팀에 더 머물 수 있는 계획을 준비한 것이다.

주급 대폭 인상이 기대된다. ‘미러’에 따르면 리버풀은 2배 가까이 인상된 주급 6만 파운드(약 8,584만 원)을 로버트슨에게 제시할 것이라고 하며, 리버풀은 그와 계약 연장에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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