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이명수 기자= AS 모나코와 릴이 득점 없이 0-0 무승부를 기록하며 승점 1점 씩 나눠가졌다.

모나코는 19일 새벽 3시(한국시간) 모나코에 위치한 스타드 루이스 2세 스타디움에서 열린 릴과의 2018-19 시즌 프랑스 리그앙 2라운드 홈경기에서 득점 없이 무승부를 기록했다.

모나코의 골문은 베날리오가 지켰다. 4백은 투레, 글리크, 제메르손, 바레카가 섰다. 중원은 아호루, 요베티치, 틸레만스가 지켰고, 3톱은 팔카오를 원톱에 세우고, 로페즈와 음불라가 측면에 배치됐다.

릴의 골문은 마이그난이 지켰다. 세리크, 폰테, 수마오로, 발로가 4백을 형성했고, 세카, 멘데스, 벤지아가 주우언에 배치됐다. 페페, 모티바, 밤바가 3톱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포문은 모나코가 열었다. 전반 16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로페즈가 크로스를 올렸지만 공은 골포스트 옆을 지나가고 말았다. 전반 28분, 릴의 폰테가 코너킥 상황에서 회심의 슈팅을 날렸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양 팀은 공방전을 주고 받은 끝에 득점 없이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후반 21분, 모나코가 절호의 기회를 잡았다. VAR 판독 끝에 릴의 세리크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파울을 저질렀다는 판정을 받으며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하지만 키커로 나선 팔카오의 슈팅 방향을 골키퍼가 정확히 읽어내며 모나코는 선제골에 실패했다.

결국 양 팀은 헛심공방을 벌인 끝에 0-0으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승점 1점 씩 나눠가진 릴과 모나코는 1승 1무 승점 4점을 기록하며 나란히 리그 공동 4위에 자리하게 됐다.

사진 = AS 모나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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